심근경색은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가능한 빨리 119로 병원에 가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근경색은 예고도 없고 징후도 없이 갑자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평소에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은 암과 뇌졸중등 현대인의 3대 사인중에 하나입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것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가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심장표면에는 왕관모양이라서 관상동맥이라고 이름 붙여진 혈관이 있습니다. 심장근육은 24시간동안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24시간 움직이는 근육에는 지속적으로 혈액이 공급되야 합니다. 이 심근에 혈액을 공급..
심장마비는 누구한테나 올 수 있습니다. 28일 오전 5시경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39세 A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제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됩니다. 아내가 119에 신고해서 인근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없어서 입원이 불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들었고, 의정부시내 여러병원에 문의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답니다. 얼마나 발을 동동구르고 경황이 없었을까요. 우여곡절 끝에 양주시 덕정동에 위치한 "양주예쓰병원"이 입원치료고 가능하다고 했지만 결국 5시43분에 숨졌다고 합니다. 의정부에서 "양주예쓰병원"까지 거리가 18키로에 24분이나 걸리네요. 심정지에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인데 말이죠. A씨는 결국 숨졌고, 시신은 다시 의정부시의 한 병원 영안실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유가족 C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