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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정책 검증이 아니라 사상 검증의 자리로 탈바꿈 한듯 했다.

○ '사상 전향'이라는 말이 마흔 번 넘게 등장해.

○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귀순 후 자신의 첫 기자회견 사진을 꺼내들며

"저 같은 사람은 이렇게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저는 '대한민국 만세' 저는 이렇게 불렀어요."

 

○ [태영호/미래통합당]

"'이렇게 나는 주체사상을 버렸다, 더는 주체사상 신봉자 아니다'라고 하신 적 있습니까? 공개 선언 같은 거?"

○ [이인영/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향이라는 것은 태 의원님처럼 북에서 남으로 오신 분에게 전형적으로 해당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그래도 추궁이 계속되자 이 후보자는 아직 남쪽의 민주주의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맞받아쳐.

○ [이인영/통일부 장관 후보자]

"북에서는 이른바 '사상 전향' 이런 것들이 명시적으로 강요되는지 모르지만 남쪽은 이른바 사상 및 양심의 자유가…"

 

○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태 의원 역시 사상검증의 굴레에서 고통받는 처지면서 다른 이에게 똑같이 고통을 주어서야 되겠"냐고 반문해.

 

자세한 내용은 MBC뉴스 원문을 링크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MBC뉴스 요약)(사진캡쳐 NATV)

○ 출처 : MBC > Home > 뉴스데스크 > 2020.07.23. > 나세웅 기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51914_32524.html?utm_source=dable

 

"전향했나?"…'사상 검증'으로 얼룩진 청문회

오늘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정책 검증이 아니라 사상 검증의 자리였습니다. 이 후보자가 대학 시절 운동권 출신 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주체 사...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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