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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중국이 올해만 벌써 3번째 홍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초당 유입이 6만 세제곱미터 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6만 루베이네요.
세계 최대규모급의 싼샤댐 (실제 댐 전체용적으로만 보면 최대 규모는 파키스탄의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의 타벨라 댐입니다.)
같은 축척으로 구글 맵스에서 찍어보았더니
위에가 싼샤댐 아래가 타벨라 댐입니다.
한눈에 봐도 타벨라 댐이 가두고 있는 물이 더 넓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댐의 저수용량이라는게 깊이도 있으니까 정확히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싼샤댐의 경우에는 수력을 이용한 발전규모는 세계 최대니까 "세계 최대의 수력 발전소가 있는 싼샤댐"이라고 하면 정확한 설명이 될 듯 싶습니다.
이 싼샤댐에서 방류구를 열고 쏞아낸 1,2호 홍수는 아직도 우한이나 난징시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 싼샤댐이 제주에 어떤피해를 주느냐면, 바다에서 양식을 할 때 염도가 중요한데 민물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많이 흘러들어오면 아무리 소금맷돌이 바다에 있어서 바다는 희석됩니다.
안그래도 지난해에 제주에 저염분수가 영향을 미쳤던 양쯔강 민물의 방류량이 초당 6만3천톤이었는데,
이번에는 초당 유출량이 7만7천톤입니다. 무려 1만 4천톤이 더 많으니까
전복이나 김 등 연안마을 어장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겠군요. (8월 말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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