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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포도 휴게소, 평택시흥고속도로 휴게소

 

과거에는 일죽 휴게소, 음성 휴게소처럼 지명을 딴 휴게소 이름들이 주를 이루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지명에다 특산품이나 그지역 특색있는 것들을 붙인 이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송산포도휴게소도 그중에 하나.

 

평택시흥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보면 송산포도 휴게소를 만날 수가 있다.

주유소가 유독 싼곳이기도 해서 가끔 보면 차량들이 줄을 서서 주유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시흥쪽에서 평택으로 가다가 송산포도휴게소를 들렀다.

들어가자마자 좀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서 송산포도휴게소를 보기로 했다.

제일먼저 만나는 것은 153 베이스볼 야구 연습장이다.

 

 

 

153 베이스볼 야구연습장 바로 오른쪽에는 흡연실이 있다.

 

 

 

 

이제 휴게소 메인건물을 향해서 걸어가보자.

 

 

 

가다보니 샤워장 운영 중단 안내 표지가 있다. 샤워장이 있었다고?

휴게소에 왠 샤워장? 좀 특이하지만 코로나19 이전엔 샤워장을 운영했었나보다.

물론 지금은 운영중단.!!

 

 

 

메인건물에서 제일먼저 만나는 것은 역시 화장실이다.

휴게소에 들르는 가장 큰이유가 화장실 아닐까 한다.

 

 

 

 

화장실 앞에는 IBK기업은행 ATM부쓰가 있다.

 

 

휴게소마다 거의 있는 맨소래담, 박찬호 크림 파는 파워풀엑스가 있고

신발 세일하는 곳도 있다.

 

 

 

폐업정리가 연상되는 쌈지가 있고, 24시 세탁도 있다.

힐링하우스와 하이샵도 보인다.

 

 

 

 

완구,젤리,견과류 파는 곳도 있고,

 

 

 

 

인사동에서 본적있는 카카듀 커피가 있다.

 

 

 

휴게소 내부로 들어가는 문인데 아주 멋스럽게 지어져있다.

 

 

 

친숙한 던킨도너츠도 있고,

 

 

 

 

엔젤리너스 커피도 있고,

 

 

또 출입문이 있고,

 

 

 

나뚜르 아이스크림도 있다.

 

 

 

놀이존 플레이존에는 아기들이 탈 수 있는 흔들흔들 동물들과 뽑기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롯데리아, 나주곰탕, 백암순대, 소미미단팥빵이 있다고 써있다.

 

 

아까 초입에도 하이샵이 있었는데 여기에 멀티를 지었나보다.

하이샵이 뭐하는곳인가보니 생활용품, 차량용품, 화물차용품, 공구, 잡화, 캠핑용품, 워셔액 등을 판다고 써있다. 기존에 있든 휴게소 잡화상이 하이샵으로 정리된것인가보다.

 

 

 

 

놀이존, 플레이존이 또 있다. 역시 뽑기가 주욱 늘어있다.

 

 

 

두더지잡기와 로또운세(로또는 파는곳이 아니라 번호를 주는곳이다), 인형뽑기도 있다.

 

 

 

 

화장실은 메인건물의 양쪽에 있나보다. 그리고 자판기하우스가 있어서 음료와 커피 자판기가 있다.

 

 

 

휴게소의 왼쪽 화장실 앞 자판기하우스 앞에는 장애인주차구역이 있고, 전기차충전소가 있다. 

 

 

 

 

그리고 전기차충전소 옆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다.

 

 

고속도로출구 인천방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상행하행이 하나로 합쳐 있는 휴게소인가보다. 인천방향, 평택방향 이렇게 두군데로 나갈 수 있는 휴게소이다.

 

 

 

이제 바깥쪽은 대충 보았으니까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아까 보았던 소미미단팥빵, 나주곰탕, 백암순대를 가려면 왼쪽이라고 써있다.

 

 

들여다 보니 소미미단팥빵이 보인다.

小美味 단팥빵 ,천연발효종 이라고 써있다.

검색을 해보니, 치짜이시앙팡 이라는 일본 브랜드가 일본에 본점을 두고 우리나라에 진출한 제과점이라고 한다. 가끔 신세계백화점에서 볼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아 일본에서 온 앙금빵이었구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소미 단팥빵인줄 알았는데 소미미 였다.

 

 

이제 메인으로 들어가보니, 정일품 식당이 보이고,

 

 

카운터 오른쪽으로 경양식 국수가 보이고,

 

 

 

김밥마리와 라면도 있다.

 

주문한 다음에 식사를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서 먹을 때는 코로나19 때문에 테이블마다 아크릴 칸막이가 쳐있는 곳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통밀우동과 짬뽕을 파는 귀신반점도 있고, 그옆에는 롯데리아가 있다.

 

 

 

 

마지막으로 편의점도 있다.

 

 

 

 

아까 밖에서 보았던 토이, 젤리, 견과류 매장은 이렇게 생겼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든 출입구에는 이렇게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있다.

 

 

 

밖으로 나오니 열린매장이라고 있다. 

한우덕과 포도호두과자가 눈에띈다. 한우덕은 한우를 넣은 핫도그 일거같고, 포도호두과자는 과연 포도가 들어있을까?

 

 

 

 

이곳과 이곳주변의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정보안내소와 하이패스카드 충전기 그리고 휠체어와 목발이 있다.

 

 

 

직접 매장을 보니까 포도호두과자보다 호두과자를 더 잘보이게 써놓았다. 한우덕은 횡성 한우덕이라고 써있다. 4700, 5000원 이다. 다음에 오면 먹어보아야겠다.

 

 

반대쪽에는 통감자,타꼬야끼, 부산오뎅, 맥반석 오징어가 있다.

바깥쪽에서 볼때는 떡볶이가 써있었는데 실제매장은 간판색이 다른 것으로 보아서 기존에 있던 떡볶이 매장은 나가고 부산오뎅이 떡볶이도 함께 팔면서 개업을 한듯하다.

 

 

 

아 이곳도 메인휴게소 내부처럼 카운터에서 계산 후 개별매장으로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카운터 옆에는 메밀부침가루, 메밀국수, 메밀쌀과자, 인절미쌀과자를 가판대에 진열하고 팔고 있다.

 

 

 

 

이제 드디어 송산포도휴게소의 이름에 걸맞게 포도를 팔고 있다.

유기농 송산포도가 1키로에 14000, 2키로에 26000원이다.

 

 

 

포도매장 뒤로 저 멀리 유명한 송산알뜰주유소가 보인다.

생각해보면 저기 이름도 송산포도알뜰주유소가 맞을거 같다.

분명 이곳은 예전에는 송산휴게소 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맨 처음 휴게소에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153베이스볼 야구연습장 뒤로 멀리 LPG충전소가 보인다.

 

 

평택방향으로 나가다보니까 LPG 충천소가 또 있다.

 

 

 

평택방향으로 나갈 때 있는 유명한 송산알뜰주유소가 보인다.

 

 

 

1299원이면 거의 최저가 이다. 차들 줄선거 보면 가격이 꽤 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해서 송산포도 휴게소를 주욱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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