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서 국내 3번째 FSC (풀서비스 항공사)를 꿈꾸고 있는 제주항공이 항공여객운송 사업자로서의 경쟁력과 시너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던 이스타항공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7월23일 공시를 통해 정정신고를 냄으로서 사실상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선언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공시를 통해서 낸 정정신고를 볼 수 있는데요 3번의 정정사유를 보시면,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한 도과로 인한 주식매매계약 해제"라고 써있습니다. 그동안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고민을 많이 한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지난 16일에 제주항공은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인수에 대한 선행 조건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라고 하면서도 "다만 정부의 ..
저희집에는 거실에 티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은지 25년된 구축아파트입니다. 방마다 랜선이 안깔려있죠. 물론 학생이 있는집중에서 저희집처럼 거실에 티비가 없는집이 꽤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티비는 안방에 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올레티비를 볼 때 사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선, 올레티비의 연결 순서는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 기기중 티비를 안방에 놓다보니까 구성을 아래처럼 하였습니다. 랜선이 벽을타고 쭉~돌아서 들어온거죠. 뭐 방문을 닫을 때 큰문제는 없었지만 보기에는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벽을 통과하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https://ideainven.tistory.com/218 거실에서 방으로 벽을 통해서 랜선 연결 (1995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 요비선 없이 벽통과해서..
요비선 없이 벽통과해서 랜선 작업하기. 우리집은 거실에 티브이가 없다. 그리고 컴퓨터는 거실에 있다. (준공년도는 1995년 12월, 25년 되었다.) 아마 학생이 있는집들 중 몇몇 가정이 우리집처럼 티비와 컴퓨터 배치가 된 집들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거실에 컴퓨터를 쓰느라고 처음 인터넷을 신청할 때부터 거실에 모뎀과 와이파이 장비(공유기)를 놓고 티비를 안방에서 보느라고 랜선을 벽을 따라서 쭉 연결한 것이다.(올레티비를 보기 때문에 랜선이 필요) 각 방문이 오래 되어서 방문에 필름을 입히는 작업을 하다보니 이 랜선이 여간 지저분한게 아니다. 해서!! 방문 필름작업을 마치고 나서 이 랜선을 벽과 벽을 통하기로 마음 먹었다. 우선 필요한건 옥내배선도(?) 라는 것이였고, 이것은 아파트 관리실을 통해서 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에서 식탁의자를 고르던중 눈에 뜬 저렴한 의자 마르틴을 조립하겠습니다. 가격은 맨 아래 쓰겠습니다.^^ MARTIN 이라고 크게 써있죠? 다리와 부속품 그리고 의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볼까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의자 조립인데 뭐.... 조립할 때 의자를 뒤집어서 다리를 끼우라는군요. 자 이제 시작해봅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 결착해야 하는 봉들이 구멍에 홈이 파여있습니다. 그 홈이 서로 맞아야 결착이 잘됩니다. 아래 사진처럼요.ㅎㅎㅎ 고정해주는 프라스틱은 미리미리 끼워놓고서 조립을 합니다. 설명서에서 하라는 대로 IKEA MARTIN 본체를 뒤집어 놓고요. 가조립해온 다리를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이 나사와 육각렌치가 동봉되어있습니다. 홈을 잘 보면 저 동그란 부..
밑에 사진을 보면 태양광 집열판 즉 솔라셀(solar cell)로 날개를 뒤덮은 비행기가 보입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비행기는 나사(NASA)의 헬리오스 프로토타입 이라는 비행기인데 첫비행을 1999년 8월에 하고, 2003년에 폐기된 비행기입니다. 비행기가 고고도에서 장시간 떠있기 위해서는 무인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시간은 14~18시간 정도가 아니고 아예 24시간 이상 즉 몇날 며칠을 계속 떠있어야만 합니다. 날개 전체를 솔라셀로 뒤덮고 낮에는 태양에너지를 공급받아서 배터리에 충전시키고 밤에는 이 충전된 배터리로 비행을 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성층권이상에서는 날씨의 변화가 없고 항상 태양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비나 구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표사진 삭..
지난 겨울 어느날 날이 좋을 때가 있어서 항공촬영을 다녀오고 나서 김포공항에 착륙할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론 랜딩은 다른 조종사분이 하고 저는 차분히 사진만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되어서 찍은 것입니다. 멀리도 아니고 가깝게 활주로가 보입니다. 김포공항은 활주로가 2본인데, 각각 32L(레프트)와 32R(롸잇) 이며, 이 활주로 방향이 헷갈리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잘못됨을 방지하기 위해서 관제사와 조종사는 서로 약속된 기호코드로 32리마, 32로미오 라고 합니다. (L을 Lima, R을 Romeo 로 하는건 포네틱 코드를 의미합니다.) PHONETIC ALPHABET은 항공용어로 약속된 용어이며 이는 항공관련 공부를 할 때 초반에 익히게 됩니다. 다시 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