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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주의해야할 부작용

마트에 가면 잔뜩 쌓여있는 파인애플, 이미지 자체가 열대스럽기 때문에 특색있는 과일로 알고 있는데요.
바나나만큼 저렴한 파인애플에도 효능이 있을까요? 

과즙도 풍부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과거 대항해 시대에 콜럼버스가 브라질에서 발견하여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파인애플은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효소도 가득하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꼴깍하고 먹고싶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파인애플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480원, 생각보다 싸긴 하지만 생각같아선 개당 1900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1. 체내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력 향상

파인애플 성분중에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제인데요.(이 단백질 분해 효소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밑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주로 약제를 만들 때는 파인애플의 줄기에서 추출하는데, 파인애플 즙, 즉 주스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파인애플 과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브로멜라인(bromelain)이라는 성분이 급성 부비동염 즉 축농증 염증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 또한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 축농증에 대한 브로멜라인의 이점에 대한 연구는 1967년에 처음 실시되었는데요.
60명이 참가한 축농증(부비동염) 관련 실험 결과 약 83%의 환자에서 염증이 감소했고, 호흡곤란 또한 78%의 환자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자연적인 브로멜라인을 가끔 섭취해주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가벼운 염증으로 인한 코막힘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염증 또한 완화시켜주고, 출산 중 외음부를 절개할 때도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이 브로멜라인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인 2016년 연구에서는 치과에서 구강수술후에 40명의 환자에게 브로멜라인을 투여했더니 70%의 환자가 부기와 통증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염증성 장 질환, 천식, 암 등에서도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즉 염증이 문제인 대부분의 증상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브랜드 붙었다고 4580원입니다 뭐 크기도 좀 크긴 합니다.. 

2.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티아민이라고 하는 물질인데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당질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비타민B1은 효소의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사람들의 경우 돼지고기와 현미에서 이 티아민을 섭취할 수 있는데 흰쌀밥과 흰밀가루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할 경우 비타민B1의 작용을 방해하며, 이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당이 에너지로 변환되지 않고 몸에는 피로물질이 쌓여서 피로회복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이 비타민 B1이 포함되어 있으니 간혹 먹어주면 좋습니다.

 

 

3. 비타민 C

비타민 C는 항산화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와 혈관의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콜라겐의 합성에 작용하기 때문에 근육과 뼈를 강화시키고 피부에는 탄력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철분의 흡수를 이 비타민C가 도와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발군의 효과가 있습니다.

싼것보다는 브랜드를 사왔습니다. 호구인가요?

4. 식이섬유

 

이것은 식물이면 대부분 들어있는데요, 역시 파인애플도 식물이므로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이 식이섬유를 직접 소화시킬 수는 없지만 위장과 소장 대장을 쓸고 내려가면서 소화기관의 상태를 개선하고 특히 대장암을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가 파인애플에는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변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드는 수용성식이섬유와 수분을 흡수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불용성식이섬유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냉동이 더 쌉니다.두번 엄선했다고 했지만 먹고 양치 안하면 입은 따가워요.

 5. 미네랄, 철, 마그네슘

그외 미네랄이 들어있습니다. 미네랄을 3대 영양소이며 신체를 구성하는 효소의 기본성분이 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철은 헤모글로빈의 성분으로 혈액속의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를 만들고 신경 흥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과 근육, 신경계, 심장의 박동을 조정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입이 따가워서 살짝 구워서도 먹어보았습니다.

 6. 파인애플의 칼로리

 

생 파인애플 과육 100그램당 53Kcal입니다.
즉, 파인애플의 껍질을 잘라서 과육만을 남기면 1개당 약 400~500그램 정도가 남는데요.
이를 계산해보면 1개를 통채로 먹을 경우 200Kcal 에서 270Kcal 정도밖에 안됩니다. 
(오 생각보다 무척 칼로리가 낮군요. 하나 다 먹으면 배부르지 않을까요?)

단, 통조림의 경우에는 통안에 있는 물에 당분을 첨가하였으므로 100그램당 85Kcal 라고 합니다.

포크치워! 사진에 방해되잖아!

 7. 파인애플 섭취시 부작용

자 이제 파인애플의 좋은 점을 알아보았으니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작용은 입이 따갑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파인애플을 먹고 입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릴정도라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이 이유는 1번에 나왔던 브로멜라인 때문인데요. 
처음에 서술했듯이 브로멜라인은 단백질분해효소제 입니다.
우리의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입안도 역시 약하디 약한 단백질 점액질이죠. 
그래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파인애플을 먹고 양치를 하지 않으면 치아가 시리거나 입안이 벗겨진것처럼 따가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 위장은 괜찮냐고 하겠죠? 
위장은 원래부터 엄청난 위산을 뿜어대는 곳으로 위장 내벽은 이 산을 견딜 수가 있기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파인애플의 효능 칼로리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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