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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가 대표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치아입니다. 탄산음료에 함유된 산성은 충치의 원인이 는데 산성성분은 치아 표면에 있는 미네랄을 없애 치아를 약하게 만듭니다.

탄산음료를 주 4회 이상 마시는 아동은 충치에 걸릴 위험이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아동에 비해 1.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백석대 보건학부 홍민희 교수가 2018년 아동 구강건강실태조사에 참여한 만 12세 아동 2만235명을 대상으로 충치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가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최근호에 소개되었습니다.


- 여아의 충치 위험 남아보다 높은 것은 사춘기성 호르몬 변화 탓



이 연구에서 여아의 충치 유병률이 남아보다 1.1배 높았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지만 충치에 더 많이 걸리는 것은 간식 횟수가 더 많고, 여학생의 사춘기성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칫솔질 횟수의 빈도도 아동의 충치 위험도에 영향을 미쳤는데 칫솔질 횟수가 하루 2회 이하인 아동의 충치 위험도는 3회 이상인 아동의 1.2배였으며 치실 사용을 하지 않는 아동의 충치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탄산음료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닿지 않도록 빨대를 이용해 마셔야


치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건강하게 탄산음료를 마시려면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가 치아 표면에 닿지 않도록 할 수 있고 또한 탄산음료를 오래 머금고 있는 것은 치아에 좋지 않기 때문에 마신 후에는 산성 성분을 최대한 빨리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수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도 좋습니다.

 

 



 

-최소 30분 후에 양치해야 치아 보호돼

 


양치는 최소 30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의 산성 때문에 치아의 법랑질이 벗겨질 수 있는데 20~30분 정도가 지나면, 침에 있는 물질로 치아 표면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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