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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급

전기승용 최대 1900만원, 수소승용 최대 3750만원

2021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고가(高價)의 자동차는 이제 보조금 지급을 받지 못하게 되었으며 지자체 보조금 국고보조금 연동제가 적용되었습니다. 고가(高價)가 어디부터인지도 정했는데요. 9000만원 이상으로 정했으며 가격은 자동차 회사가 정부기관에 제출한 세제감면(개소세,교육세)을 적용한 후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6000만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지원, 6천만원~9천만원 미만은 50% 지원, 그리고 9천만원 이상은 지원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세제감면(개소세,교육세)을 적용한 후의 권장소비자가격에 대해서는 아래 "더보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전기자동차 세금감면

전기자동차에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법이 적용되는데요. 우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제2조제3호에따라서 개별소비세(5%)를 감면합니다.

개별소비세 감면액

개별소비세가 3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 감면

개별소비세가 300만원 초과하는 경우 300만원 감면

또한 개별소비세는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는 자동차에만 적용되므로 국산 신차와 수입차(보세구역 통과)에 적용됩니다.

그리고 "교육세법 제5조 1항제2호"에 따라서 개별소비세법에 따라 납부해야 하는 개별소비세의 30%인 교육세도 감면됩니다.

따라서 최대 감면가능액은 390만원입니다.

 

실제로 자동차회사의 가격표를 보면 친환경차 세제혜택후의 가격이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니로EV 프레스티지는 4780만원이 세액감면 후 적용된 최종 "권장소비자가격"입니다.

그러면 니로EV 프레스티지의 경우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얼마나 받고 얼마에 구매할 수 있을까요? 

 

그전에 잠깐 PTC와 HP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는 PTC히터라고 하는데, 초창기부터 쓰던 전기차 난방시스템을 말합니다. 전기차는 뜨거워지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이미 더워진 엔진의 열을 히터로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별도의 히터시스템이 필요한데요. PTC는 난방방식중의 하나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그럼 HP는 무엇이냐. HP는 히트펌프를 적용한 난방시스템으로 PTC보다 좀더 향상되 난방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PTC와 HP모두 난방시스템이지만 HP가 효율이 훨씬 좋아서 배터리로 가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아껴줄 수 있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이제는 좀더 이해하기 쉬울텐데요. 니로의 등급에 상관없이 "히팅패키지"를 달았으면 HP모델이 되는것이고 달지 않았으면 PTC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아래를 보면 니로HP(히팅 패키지)는 국고보조금이 800만원이고, 니로PTC는 보조금이 780만원입니다.

 

HP을 옵션으로 장착한 전기차가 연비와 갈수 있는 거리 역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얼마

다시 돌아와서 권장소비자가격 4780만원에 히팅시스템 120만원을 더한 니로HP는 가격이 4900만원이 됩니다. 이제부터 국가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해서 얼마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 보겠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중에 하나가 바로 지자체 보조금 국고보조금 연동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고보조금을 절반을 받았다면 지자체 보조금 역시 이에 맞추어 50%만 주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대전은 700만원까지 지급하므로 니로HP를 대전에서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 800만원에 대전시보조금 700만원까지 해서 15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4900만원짜리 니로HP가 34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사진을 각각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기 많은 테슬라 모델3는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

모델3의 등급은 총 3종류가 있는데요. 스탠다드 레인지는 말그대로 표준거리를 갈 수 있다는 뜻으로 주행가능거리는 352키로이고 가격은 5479만원입니다. 257만1천원이 비싼 빨간색으로 선택해도 57361000원이므로 6천만원이 안넘게 되어 보조금이 684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롱레인지(주행가능거리 446키로)는 가격이 6479만원이 되어서 국고보조금이 341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주행능력을 끌어올리고 주행가능거리를 줄인 퍼포먼스는 가격이 7479만원이며 국고보조금은 329만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드실 수 있습니다. 국고보조금이 아까 보니까 니로가 800만원이었는데 50%면 400만원 아닌가? 라고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국고보조금 800만원에대한 각 항목이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800만원이 어떻게 책정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800만원이 아니고 연비, 주행거리, 이행보조금, 에너지효율보조금이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점수화 되어서 책정이 된 것입니다.

 

사실 위의 정책중에서 조금 의아한 면이 없지 않은데요. 바로 "이행보조금"입니다. 이행보조금은 일단 "저공해차보급목표제 대상기업에 한합니다" 즉 테슬라 같은 전기차만 판매하는 회사는 대상기업이 아닌 것이죠.

 

대상기업을 봐도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한국토요타,혼다,닛산까지 총 11개 기업만이 "저공해차보급목표제 대상기업입니다.

 

게다가 지자체 보조금 국고보조금 연동제때문에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처럼 국고보조금을 341만원 즉 42.6%를 받게 되면 지자체 보조금 역시 서울일 경우 400만원의 42.6%인 170만5천원을 받게 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뭐 200만원 준다고 해도 30만원 차이니 큰 차이는 아닐 수도 있게습니다.

그러면 6479만원인 테슬로 모델3 롱레인지는 국고보조금 341만원과 지자체(서울일경우)보조금 170만5천원을 합해서 511만5천원을 보조금으로 지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총액은 5967만5천원이 되는 것입니다.

대전으로 계산해볼까요? 대전은 보조금이 700만원으로 나오는데요. 

똑같이 롱레인지로 하면 보조금이 800만원의 42.6%인 341만원이므로 역시 700만원의 42.6%인 298만원이 지원되며 둘을 합하면 639만원을 지원받게 되어서 총 차량가격은 584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전기 화물차는 얼마나 지원받을까

지난 2019년 연말에 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이 4060만원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4060만원은 기본형이고, 많이 팔리는 등급은 프리미엄스페셜로 4274만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포터2 일렉트릭도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라서 해당옵션까지 넣으면 차량 가격은 4294만원이 됩니다.

 

포터2 일렉트릭의 경우 국고보조금이 1600만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7~8백만원 수준이 될 것이므로 총 24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서 1894만원에 포터2 일렉트릭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2월중에 금년도 전기차보급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구매보조금 신청과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전기.수소차 통합 전화상담실 1661-0970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니로, 테슬라 모델3, 그리고 포터2 일렉트릭을 지원금 받으면 얼마에 구매가 가능한지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사실 계획이 있으시면 아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자동차, 무엇이 궁금하세요? 전기자동차의 작동원리 및 구조에 대한 내용과 충전시 주의사항에 관한 내용, 전기자동차의 관리 방법 및 운행 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

www.e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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