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초기증상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대장암의 초기증상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한국인의 사망원인중 암은 단연 1위 입니다.

출처 : 통계청

※ 2020년에 왠 2018년 자료를 가져고 왔냐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래 통계와 작성날짜를 보시면 매년 9월에 전년도의 사망원인통계가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통계는 2020년 9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출처 : 통계청

그러면 암중에서 어떤암이 심각할까요?

출처 : 통계청

악성신생물 즉 암 사망률은 1위가 폐암, 2위가 간암, 3위가 대장암, 4위가 위암, 5위가 악명높은 췌장암입니다.

대장암이 3위로 상당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위와 소장을 지나 대장을 통하면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대장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영양분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며, 장에 그대로 축적되면서 노폐물이 됩니다. 
그리고, 그 노폐물은 장에서 부패하면서 발암 물질을 발생시키고 대장암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대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변의 형태가 달라지고 설사를 자주 하게 되며 극심한 복통과 함께 장의 점막에 염증성 증상이 나타나며 대장에서 발생한 암이 방치됐을 경우에는 림프관과 혈액을 통해 타 기관으로 전이될 확률 또한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서운 대장암도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절제할 수 있는만큼 조기발견은 매우 중요합니다.(물론 다른 암도 조기발견이 중요하지만 대장암의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기적으로 하는 내시경으로 발견할 수 있지만, 급성으로 발전하여서 내시경 검사와 다음 내시경 검사 사이에 발병한다면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의 조기증상을 알아두면 내시경 받은 건강검진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대장암 초기증상

- 설사 또는 묽은변이 며칠간 계속해서 나오는 경우

- 변의 색깔이 검은색일 경우(검다는 것은 피가 섞였다는 것입니다.)

-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지속되는 무기력감, 피로감 

- 직접적인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적인 복통

- 밥맛이 없을때, 조금 먹어도 소화불량에 걸릴 때, 원인모를 체중 감소


위의 증상중에 피가 나오는 증상은 이미 대장암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만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무려 95.3% 입니다.
반드시 위의 증상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을 때는 그냥 넘기지 말고 건강검진을 받아야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해서 과거보다 병원비가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증상을 검색해보고 병증의 예측은 스스로 해보면 좋지만, 정확한 판단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에서 권고하는 대장암 정기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로 매년 검사를 권합니다. 무조건 내시경을 하지않고 우선 분변검사(배변봉투로 하는 검사)를 하고 이상소견이 있으면 내시경을 합니다.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하는 용종은 젊은 나이인 30대에서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가족력이나 비만 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이른 나이라도 분변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미리 발견해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용종을 절제한 이후라도 다른 부위에 추가적인 용종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50세 이하라도 3년에 한 번정도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만 합니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너무나 자주 섭취하고 게다가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대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고, 아침 1끼라도 현미밥으로 바꾼다면 대장암 및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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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대장암